“이제는 내가 말할 차례입니다. 지금 시작하는 영어, 늦지 않았습니다.” 실버세대, 영어는 꿈이 아니라 ‘도전’이 되다60대 이후의 삶은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입니다. 은퇴 후 일상의 리듬이 바뀌고, 자녀들이 모두 독립하면서 생기는 ‘시간의 여유’는 한편으로는 허전함과 공허함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. 이 시기에 어떤 사람들은 손주 돌보기에 몰두하고, 어떤 이들은 건강을 위해 걷기나 운동을 시작합니다. 그리고 또 한편에서는 ‘배움’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.“나도 외국에 가서 직접 말해보고 싶어.”“외국인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, 늘 용기가 없었어.”이런 말을 꺼내는 60~70대 시니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. 예전에는 영어가 ‘젊은 사람들’만의 영역처럼 여겨졌지만, 이제는 기술..